음식 영등포에서 고기 먹었는데 옷에서 새마을식당 주민등록증 냄새 남
새마을식당 영등포점 / 연탄불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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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영등포역
한줄평
7분돼지김치 먹다가 밥 두 공기 순삭하고 “오늘만 치팅” 12번째 선언함
방문일
2026.05.23
평점
본문
영등포 걷다가 노란 간판 보이는 순간 이미 끝남.
새마을식당 특유의 그 감성 있잖아.
“아 오늘 집 가면 냄새 배긴다” 알면서도 들어가게 되는 마성의 입구.
앉자마자 불판 딱 나오는데
괜히 긴장됨.
약간 고기계의 실전 테스트 시작 느낌.
근데 열탄불고기 올리는 순간 진짜 미쳤음.
불향 올라오는데 뇌가 갑자기
“탄수화물 긴급 투입!!” 외침.
고기 굽는데 옆 테이블까지 다 같이 침 삼키는 분위기임.
약간 식당 전체가 하나의 팀플 같음.
그리고 새마을식당 특징.
분명 고기 먹으러 왔는데
어느 순간 김치말이국수, 계란찜, 7분김치, 공깃밥 추가하고 있음.
특히 콘치즈 저거 진짜 위험함.
“한입만 먹어야지~” 했다가
숟가락이 자동 반복재생 들어감.
고기 한 점에 파절이 올리고 김치 올리고 마늘까지 넣어서 먹는 순간
갑자기 눈빛 바뀜.
대화 끊김.
우정도 잠시 중단됨.
“지금은 먹는 시간입니다.”
그리고 새마을식당 불판 특징이
고기 굽다 보면 나도 모르게 집게 전문가 됨.
뒤집는 타이밍 실패하면 괜히 자존심 상함.
먹고 나오는데 배는 터질 것 같은데
입에서는 계속 불향 올라옴.
집 가는 길 내내 내가 움직이는 직화구이 인간임.
총평 :
새마을식당은 그냥 식당이 아니라
“내일 붓는 거 알지만 오늘 행복하기” 체험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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