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그릇 구경하러 갔다가 고양이한테 포위당한 썰
보물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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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서울 종로구 대학로 123
한줄평
예쁜 그릇 보러 갔는데 고양이가 더 많음. 심지어 가격도 착해서 더 위험함.
방문일
2026.06.22
평점
본문
대학로에 이런 곳이 있었나 싶어서 들어갔는데
생각보다 규모도 크고 구경할 게 엄청 많음.
일본 느낌 나는 그릇부터 아기자기한 접시, 술잔, 냄비까지 있는데
보다 보니 고양이 그릇 비중이 심상치 않음.
접시에도 고양이.
그릇에도 고양이.
컵에도 고양이.
사장님이 혹시 고양이한테 납치당해서 장사하시는 건가 싶을 정도.
근데 더 놀란 건 가격.
이런 감성 소품샵은 보통 가격표 보고
“와 예쁘다~” 하고 내려놓게 되는데,
여기는
“와 예쁘다?”
“어? 생각보다 싼데?”
“잠깐만 하나 정도는…”
이 루트 타기 딱 좋음.
저는 분명 구경만 하려고 들어갔는데
나올 때쯤엔 고양이 접시를 집어 들고
‘이걸로 김치 담으면 귀엽겠는데?’
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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