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초이라멘 먹고 일본어 실력 0.3 상승함
초이라멘 / 돈코츠라멘
👍 0
👎 0
💬 0
👁️ 16
본문
동대문에러 라멘 좀 먹는다는 사람들 사이에 은근 유명한 초이라멘 다녀옴.
가게 들어가는 순간 분위기부터 약간 “일본 골목 뒷편 숨겨진 맛집” 재질임ㅋㅋ
벽에 낙서 가득하고 좌석은 좁은데 그게 오히려 감성 미쳤음.
약간 라멘 먹으러 온 건데 추억까지 같이 끓여주는 느낌.
돈코츠 시켰는데 국물 진짜 개진함.
첫입 먹고 속으로
“와… 이건 해장인데 보양식이고 거의 액체 삼겹살임” 이 생각함.
차슈도 미쳤음.
사진 보면 알겠지만 거의
“돼지고기: 나 오늘 부드러움에 올인했다” 수준.
입에 넣자마자 사라져서 순간 내가 추억한 건지 헷갈림.
그리고 저 밥…
부추 + 계란노른자 + 양파 조합이 진짜 위험함.
라멘 국물 살짝 넣어서 비벼먹는 순간 탄수화물의 신이 내려옴.
근데 웃긴 건 먹는 내내
옆 사람들 다 조용히 집중해서 먹고 있음ㅋㅋ
진짜 독서실급 몰입도.
다들 면치기하면서 인생 돌아보는 분위기임.
솔직히 다 먹고 나오면서
“아 일본 안 가도 되는 거 아님?”
이 생각 3초 정도 했다.
0
0
로그인 후 추천 또는 비추천하실 수 있습니다.
댓글목록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