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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회 한점 먹고 “사장님 저 여기 주민등록 옮길게요” 외친 집

제철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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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외대역
한줄평
한입 먹을 때마다 ‘이건 추가해야 돼’ 자동 발사됨
방문일
2026.05.13
평점
3점 · 다시 찾고 싶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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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대앞에서 “간단하게 한잔만 하자” 하고 들어갔다가

참치 나오자마자 다들 젓가락 멈추고 묵념 시작함.


아니 비주얼이 무슨

“오늘만큼은 너희를 행복하게 해주겠다” 수준임.


육회는 또 왜 이렇게 미쳤냐…

노른자 톡 터뜨려서 한입 먹는데

갑자기 인생 난이도 EASY 모드 들어감.


그리고 여기 진짜 위험한 포인트가

오뎅국물 무한리필임.


술 한잔 → 국물 한입 → 다시 술 → 다시 국물

이 루프가 무한으로 돌아가서

집 갈 때쯤엔 내가 사람인지 어묵인지 헷갈림.


분위기도 딱 좋음.

조명 살짝 어둡고, 감성은 있는데 부담은 없고

“우리 단골인 척”하기 딱 좋은 느낌.


근데 문제는

메뉴판 볼 때는

“에이 적당히 시키자~” 이랬는데


참치 추가

육회 추가

우동 추가

술 추가


결국 테이블이 점점 부자가 되어감.

정작 나는 가난해지고.


외대앞에서

술 + 분위기 + 안주 3개 다 챙기고 싶으면

여기 진짜 추천.


단점 하나 있음.

다음날 자꾸 참치 생각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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